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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문화 교류 협력에 감사” -경남신문

등록일: 2008-04-23


“거창군 문화 교류 협력에 감사” -경남신문 프랑스 문화예술기관, 군에 감사패 전달 프랑스 파리의 문화예술기관인 ‘메종 데 메탈로스’의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바르보’씨가 22일 거창군을 방문, 거창극단 ‘입체’의 프랑스 연극제 참가 지원 등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은순 군수권항대행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의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메종 데 메탈로스’는 지난 2003년 설립돼 공연기획, 연출, 아카데미를 운영해오면서 해외 문화교류를 위한 기획 작품들을 공연으로 올리고 있는 유명한 문화예술기관이다. 이날 공로패 전달식에서 ‘장 크리스토프 바르보’씨는 “거창군이 프랑스에 10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아낌없어 지원하는 것을 보고 거창이 수준 높은 문화도시임을 느낀다”며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 협력과 발전은 거창군의 특별한 관심 덕분이며, 인구 7만의 작은 시골마을 거창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연예술축제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97년부터 거창국제연극제와 극단 ‘입체’의 프랑스 파리·아비뇽 공연을 지원, 공연단체를 육성하고 한국의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려 극단이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이 같은 군의 지원으로 거창극단 입체(대표 이종일)는 지난 2000년부터 ‘초분’ ‘태’ ‘물도리동’ ‘다시라기’ 등 한국인의 애환과 슬픔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프랑스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서 공인 라벨을 확보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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