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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하면 함양이죠 -경남신문

등록일: 2008-04-23


‘서원’하면 함양이죠 -경남신문 수동면·지곡면 일대 관광자원화 추진 전시관·체험관 등 설립 80억 들여 2010년 완공 함양군 수동면과 지곡면 일원이 ‘서원문화’ 관광지로 새 단장된다. 23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40억원과 도비 12억원, 군비 28억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일대에 서원문화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201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함양에 있는 서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선조들의 학문 도량을 테마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이 일대에 서원유품 전시관 2개동과 문화체험관 2개동, 서원을 상징하는 조형물 1개소 등을 설립해 충·효·예의 유교정신을 함양키로 했다. 또 진입로를 확장포장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부대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남계서원과 구천서원의 경우 서원 주변 편입부지를 확보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쳤다. 서원문화 관광자원화사업 계획에 따라 수동면 옛 효리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수동면 남계서원은 조선 명종7년(1552)에 개암 강익(姜翼)이 문헌공 정여창(鄭汝昌)을 기리기 위해 창건됐으며, 구천서원은 숙종27년(1701)에 창건돼 고종5년(1868)에 철거됐다가 후손들이 1984년에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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