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고교생 총잡이, 전 종목 싹쓸이 -경남신문 [도민체전 사전경기] 남·여 8개 종목서 우승 창원시 사격이 도민체전 시부 고등부 전 종목을 휩쓸었다. 창원시는 23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도민체전 사전경기 고등부 남·여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 남·여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8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날 창원시는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동규·문경태·류지현·김우람조가 1723점을 쏴 김해시 김봉준·가상철·윤태환·운진기조(1716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군부에선 산청군이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과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개인전,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해군이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개인전에서, 거창군이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창녕군이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