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정부 농정과제’사업별 검토 시급 -경남매일 거창군 강 권한대행, 실·과장 긴급협의회 개최 강은순 거창군수권한대행은 28일 “새 정부가 농어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선정한 ‘5대 미래농정 전략과제’에 대해 군 현실에 맞는 대응방안과 사업별 검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24~25일 양일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주재한 농정워크숍에 참석하고 돌아온 강 대행은 이날 실·과장 긴급 협의회를 갖고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으로 농업부문의 활력과 인구증가시책을 연계,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적극 대처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실용정부의 농정방향은 정부주도의 하향식을 지양하고 농어업인, 지자체 중심의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될 것 같다”며 “이에 따라 각종 사업의 지원기준도 대상사업에 대한 사전준비 여부에 따라 선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대처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생이)의 실용정부 농정 5대 미래전략과제에 대한 세부사업별 관련자료 설명과 담당부서의 1차 검토사항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관련 실·과장의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대책 등을 면밀히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