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예비후보 신용학씨 -경남신문 거창군수 예비후보 신용학(63.사진)씨가 지난 2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거창의 개발 꿈을 이루기 위해 수년간에 걸쳐 변화해야 할 개발상을 구상하고, 의견제시도 해 봤으나 이제는 직접 나서 거창을 서북부 중심권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한평생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가조온천 특화, 축산·원예 등 농촌소득원 개발, 노인일자리 제공,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지원, 국가기반사업의 조기추진 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사천시 지역개발국장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