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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 살림살이는 행안부, 복식부기 방식 지자체 재정상태 분석 -경남신문

등록일: 2008-05-08


도내 시·군 살림살이는 행안부, 복식부기 방식 지자체 재정상태 분석 -경남신문 자산 1위 창원·고성 부채 1위 김해·남해 경남도, 16개 광역지자체 중 자산규모 9위 부채 8위 도내에서 자산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시부에서는 창원시고, 군부에서는 의령군이며, 자산이 가장 적은 지자체는 시부에서는 거제시고 군부에서는 고성군으로 나타났다. 또 부채 규모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김해시로 창원시의 10배 규모다. 경남도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에 총자산규모 서열 9위로 18조1604억원이며, 부채는 9036억원으로 8위였다. 행정안전부는 7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산·부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재정상태 보고서’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지자체는 창원시로 8조3776억6200만원이었으며, 다음이 김해시로 6조4550억1400만원이었다. 창원시의 자산총계(부채 총계와 순자산 합계)는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중 경기도 성남·수원·고양시에 이은 4위였으며, 김해시는 9위 였다. 자산이 가장 적은 시단위 지자체는 거제시로 1조5700억8300만원이었다.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의령군이 1조8316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성군이 1조1015억97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도내 시·군 중 부채가 가장 많은 곳은 김해시로 2610억원이었으며, 마산시가 14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채가 가장 적은 시는 창원시로 247억원이었으며, 김해시에 비해 10분의 1정도였다. 군부에서는 남해군이 314억원으로 가장 부채가 많았으며 다음이 창녕군이 303억원이었다. 부채가 가장 적은 곳은 함양군으로 26억원에 불과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초재정상태 보고서’는 2007년 1월부터 전 자치단체에 전면 시행된 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제도에 따라 각 자치단체가 2006년 말 기준으로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산·부채에 대한 실사작업을 거쳐 조사한 재정현황의 총괄집계자료로, 자치단체에 먼저 도입된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최초 결과물이다. 2006년 말 기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총자산은 794조 1874억원이며, 총부채는 총자산의 3.7%인 29조 260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 자치단체 중 서울특별시(본청)의 자산이 111조 7319억원으로 최대이며, 이는 특별시·광역시 총자산규모(227조 2448억원)의 49%에 달하는 규모이다. 반면, 인구수 및 세입측면에서 서울특별시와 유사하고, 면적은 더 넓은 경기도(본청)의 경우 자산이 26조 290억원(도 총자산규모 129조 2079억원의 20%)으로 서울시의 4분의 1 수준이다. 부채의 경우 경기도(본청)가 3조 5048억원으로 최대이며, 부산광역시(2조 8천552억원)가 각종 사회기반시설 투자(지하철, 아시안게임 관련 시설) 관련 차입금(1조 3천818억원)의 영향으로 부채금액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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