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 -도민일보 거창전문대생 2명에 장학금, 졸업 후 지방공무원 특채 거창군은 거창전문대학 2학년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2명을 선발, 해당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거창전문대학 산업디자인과(아동미술보육복지전공) 2학년 박미진(24·거창읍 상림리·사회복지9급)학생과 토목과 2학년 송주영(24·거창읍 대동리·시설 9급)학생이다. 이들에게는 2기분의 등록금이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2학년의 학업성적이 100분의 30에 미달하거나 자격증 미취득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졸업 후 거창군 지방공무원으로 특별 임용된다. 군은 거창전문대학 산업디자인과(아동미술보육복지전공), 토목과 2학년 재학생으로서 1학년 학업성적이 같은 학과 학생 전원의 100분의 30 이내인 학생 중 학장으로부터 지난달 8일까지 추천받아서 지난달 15일에 지원자격 적격자 중에서 학과별 성적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1차 합격자로 결정하고, 지난달 17일에 2차 면접시험을 거친 후 거창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합격자인 장학생을 선발했다. 군은 지역대학생의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로 지역대학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 등으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인구유입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