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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5-08


<해남 고천암호에 국내최대 '수생식물 단지' 조성> -연합뉴스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고천암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생식물 단지가 조성된다. 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는 "해남의 상징인 고천암호 649ha에 수생식물 단지를 조성해 담수호 192만t의 수질 개선은 물론 지역 내 맑은 물 공급으로 해남 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볼거리도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22억 원을 들여 2010년까지 조성될 이 수생식물 단지에는 방수제 30㎞를 따라 담수호 너비 100m에 홍련, 백련, 어리연, 가시연, 수련, 창포, 부들 등 수질개선 효과가 큰 식물이 식재된다. 해남지사 관계자는 "수질이 악화된 담수호의 수질을 크게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생식물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8-10일까지 1차적으로 담수호 1㎞ 구간에 홍련을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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