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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스포츠파크 대안설계 ‘의구심’ -경남매일
등록일: 2008-05-09
거창스포츠파크 대안설계 ‘의구심’ -경남매일 주경기장 관람석에 녹지공간, 무분별한 진출입로 등 거창군이 미래 웰빙 생활공간을 목표로 조성 중인 거창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 녹지 공간이 조성되는 등 발주기관이 제시한 원안보다 개선된 형태인 ‘대안설계 방식’으로 추진돼 경기장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 51%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 파크 조성 현황을 보면 주경기장인 공설운동장 관중석 4개소에는 느티나무, 잔디 등으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주경기장 주변 경사면에는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9개소의 진입로를 개설했다. 이는 거창군이 당초 설계할 당시 대학교수들이 심의한 대안입찰방법으로 주경기장 관람석에 녹지공간을 조성했고, 총 12개의 진출입로가 사람들을 경기장 관람석으로 끌어 들이는 대담한 형태의 신공법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관람석 녹지공간 조성 등 환경 친화적인 신공법 도입을 두고 주민들은 경기장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경기장 관람석 좌우 4면에 조성된 느티나무, 잔디 등 녹지공간의 경우 다른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로 사후 관리에 적잖은 문제를 겪을 것이란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또 경기장으로 사람들을 끌어 들이는 대담한 형태의 진입로는 막대한 예산으로 건설된 경기장이 관리 부재 등의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한편 선수들의 경기 집중에도 애로가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거창의 신모(51)씨는 “이미지 부각에만 급급한 나머지 경기장 관람석에 나무를 심는 등 경기장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경기장이 어느 정도 시민을 위한 개방도 무방하지만 이처럼 전면 개방은 청소년 탈선 등 경기장 관리에 많은 애로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측은 “외국의 친화적인 경기장 녹지시설 사례를 주 경기장에 도입한 것”이라며 “경기장의 개방은 전국적인 추세이며 이로 인한 관리문제는 시민들의 선진화된 의식 개선 등 별 문제 될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읍 양평리에 위치한 거창 스포츠파크는 2006년에 착공돼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전체 대지면적 12만7,559㎡(3만8,586평)에 총 25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되는 공인 2종의 주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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