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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남해·거창군수 후보 1차 압축 -경남신문

등록일: 2008-05-13


한나라, 남해·거창군수 후보 1차 압축 -경남신문 ■ 거창군수 김길수·변현성·이영국·이태헌씨 공심위 서류·면접심사 거쳐 결정…15일께 최종 공천 한나라당은 6·4 남해·거창 군수 보궐선거 후보 선출과 관련, 1차 면접심사를 통해 각각 3명과 4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 남해는 여론조사 경선으로, 거창은 계속적으로 심사를 벌여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8일에 이어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류·면접 심사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모두 9명이 공천을 신청했던 남해군수 후보 중 1차 면접을 통과해 여론조사 대상에 뽑힌 후보는 김대욱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김일주 전 남해군수 권한대행, 박정달 보물섬 남해만들기 운영위원 등 3명이다. 후보들은 8일 1차 면접심사 후 9일 다시 공심위에 출석,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선출에 동의하는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당 공심위가 제시한 2개 여론조사 기관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경선에 갈음하는 방안에 따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여상규 국회의원 당선자가 중앙당에 경선실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은 남해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10~11일 주말을 이용해 여론조사를 실시, 공천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13명이 신청해 이번 재보선 지역 중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거창군수 후보의 경우는 김길수 전 도의원, 변현성 지자체 농촌프로젝트 담당, 이영국 거창 3·1정신계승발전위원장, 이태헌 거창전문대 외래교수 등 4명으로 압축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재차 면접 등 심사를 거쳐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6·4 재보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오는 15일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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