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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무소속 후보 ‘단일화 시동’ -경남매일

등록일: 2008-05-14


거창군수 무소속 후보 ‘단일화 시동’ -경남매일 17일께 선출위 구성 후 후보 선정 계획 오는 6월4일 거창군수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최종 공천자와 맞설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시동이 걸렸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정종기 전 도의원과 군의원인 강창남 후보, 농협 군 지부장 출신의 김영철 후보 등이 단일화에 합의한 데 이어, 이상학. 양동인. 김재권. 김한권. 김석태. 이창수 후보 등이 합세한 단일화 연대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들의 단일화가 만약 성사될 경우 이 지역의 선거 판세는 일거에 뒤집어질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가칭)범군민후보추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종기 예비후보는 13일 "이들 후보들이 단일화 구상에는 다 같이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선출위'가 17일께 선정될 것"이라며 "공감대가 같다면 후보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단일화가 자신을 위한 각 후보들의 욕심은 숨길 수 없지만 최상은 아니라도 최선의 방법을 도출할 것"이라며 "성사된다면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능, 그 파괴력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 단일화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는 김영철. 강창남 예비후보는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소속 후보 간에 서로 뜻을 모아야 할 때"라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후보들이 지난 10일 거창 모 지역에서 만나 단일화에 대한 본질에는 동의했다지만 하나같이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워 독자적인 선거운동을 펴 왔던 점을 감안하면 단일화에는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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