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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GO "급식 안정성 보장하라" -연합뉴스

등록일: 2008-05-14


경남NGO "급식 안정성 보장하라"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경남지역 43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학교급식법개정과조례제정을위한경남연대는 1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는 위험 음식으로부터 단체급식의 안정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와 유전자조작식품(GMO)이 학교와 병원, 군대 등 하루 한 끼 이상을 단체급식해야 하는 국민들의 밥상을 시시각각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는 소비자의 선택과 철저한 검역을 강조하지만 위탁급식의 88%가 수입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미국에서 도축할 때 특정위험물질을 분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검역을 철저히 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광우병과 GMO의 위험에서 안전하려면 먹지 않아야 한다"며 "국회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을 무효화하는 특별법을, 단체급식의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은 급식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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