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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안 됐다" 반발…"후보 왜 내냐" 비난 -도민일보
등록일: 2008-05-15
"후보 안 됐다" 반발…"후보 왜 내냐" 비난 -도민일보 한나라 6·4 재보선 공천 잡음…탈락에 반발 여론조사 무효 주장 한나라당이 6월 4일 재보궐선거 후보를 공천 혹은 내정한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이 반발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또 한나라당 소속 의원의 부정부패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돼 치러지는 재보선에 한나라당이 후보를 공천한 것도 앞으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남해군수 보궐선거 후보에 김일주(57) 전 남해군수 권한대행을, 거창군수 후보에 변현성(44) 마케팅기획그룹 펜톤고릴라 대표를 확정했다. 또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도 이날 오후 여론조사 경선을 한 창원4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석수근(54) 국회의원 보좌관, 김해4 재선거 후보에 황석근(45)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중앙당에 추천했다. 지난 13일 남해군수 후보 내정 결과가 나오자 김대욱(61·용평리조트 대표이사) 공천신청자가 여론조사 경선에 함께 했던 두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여론조사 무효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후보선정은 공심위가 서류·면접·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며 "공천결과에 불복 가능성이 있었던 남해는 당사자의 협의를 거쳐 공심위가 결정해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변현성 씨가 공천된 데 대해 한나라당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지역정서를 무시한 전형적인 낙하산 공천'이라며 무소속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한편, 지역민심도 동조하는 분위기다. 거창군수 보궐선거는 선관위에 등록한 한나라당 소속 예비후보가 15명, 당공천에 13명이 신청할 정도로 당내 경쟁이 치열했다. 강창남 군의원과 정종기 전 도의원, 김영철 농협 군지부장 등이 후보 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가칭 '범군민 후보 추대위원회'를 결성하고 정종기 예비후보를 위원장으로 적극적인 단일화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18일까지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무소속 연대 움직임은 후보로 공천된 변현성 씨가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친구인데다 40대, 지역기반이 취약한 데 따른 반발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거창지역에서는 지난 2002년 김태호 전 군수가 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 지난해 강석진 전 군수가 총선출마를 위한 사퇴를 하는 등 40대 젊은 군수들이 잇따라 중도 사퇴함에 따라 성숙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감 있는 군수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어 왔다. 또한, 도의원 재보선에서 공천에 떨어진 이들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연근(57·전 경남도교육위원) 씨로 내정된 진주2 도의원 보궐선거에도 공천에서 탈락한 윤용근(53) 씨가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최진덕 전 도의원과 공천에 떨어진 최구식 의원의 2차전으로 옮겨질 판이다. 이에 대해 안홍준 도당 공심위원장은 공천탈락자의 무소속 출마움직임에 대해 "달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무소속 출마하려면 탈당을 해야 하는 데 올바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천 탈락에 대한 반발뿐 아니라 한나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이 부정부패,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을 하게 된 곳에 공천을 한 것도 비난을 사고 있다. 도당 공심위는 이규상 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된 김해4 재선거, 송만복 시의원의 변호사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한 김해바 보궐선거에 각각 황석근, 배창한 씨를 후보로 정했다. 이는 중앙당이 당 소속 단체장의 부정부패와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 원인을 제공한 강원 고성과 대구 서구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데 이어 대구 서구2와 경북 포항다에 시도당 공심위의 결정에 따라 후보를 내지 않은 것과 다른 것이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광역·기초의원까지 공천하지 않는다는 지침은 없었다"며 "김해4와 김해바에 공천을 한 것은 두 선거구가 김해을구에 속한 곳으로 국회의원 패배지역인데 공천을 안 하면 당이 더 어려워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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