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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문제해결 정책 반영” -경남매일

등록일: 2008-05-20


“농업현장 문제해결 정책 반영” -경남매일 한나라당 민생특위, 함양군 방문 한나라당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들로 구성된 민생대책특위 농어민대책분과 위원들이 19일 함양군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산청·함양·거창 지역의 신성범 당선자와 조진래(합천·함안·의령), 이종혁(부산 진구 을), 이춘식(비례대표) 당선자, 농수산부 김종진 국장, 농협중앙회 김일군 상무가 함께 했다. 이들은 서상면 파프리카 수확현장과 딸기 육모작업장, 사과적과체험장을 둘러보고, 서상면보건소를 방문하고 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체험 동안 농업인들은 한결같이 고유가에 따른 생산비 상승을 우려했다.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신중성(도천리·51)씨는 “면세유 공급확대와 엔화약세에 따라 수출용 한 박스(5㎏)에 5,000원~1만 원가량을 손해보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딸기 육모를 생산하는 조현식(서상면·50)씨는 보조비율 확대를 들었다. “현재 보조비율은 외부시설에서 50%보조에 그치고 있다”며 “내부시설을 포함한 보조율을 60~70% 상향을 요구”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축 사료값 인하 대책, 송아지 생산안정제 확대 지원, 농가 부채 경감대책, 농촌여성 일거리사업 확대 등의 정책 요구가 있었다. 신성범 당선자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어떠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고,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들어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이번 민생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정부 부처와 충분히 협의해 정책으로 반영하고 입법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당선자는 “우리 농촌이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함께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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