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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생활편익사업비 '선심성' 배제 -연합뉴스

등록일: 2008-05-20


해남군 주민생활편익사업비 '선심성' 배제 -연합뉴스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주민 생활 편익 사업비에 대한 운용 지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을 위해 사용하던 포괄사업비 명목의 주민 생활 편익 사업비에 대해 운용지침을 마련해 선심성 행정을 배제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운용지침을 보면 주민 생활 편익증진 목적으로 긴급을 요하는 상하수도, 도로, 재해예방 등, 주민 안전에 긴급히 대처해야 할 사업과 집단민원 해소 대책 사업 등에 이 사업비를 집행한다고 명시했다. 예산 관리 및 운영은 주민 생활 편익을 위해 긴급하게 사업 시행이 필요할 경우 본청은 해당 실.과.소에서 , 읍.면은 해당 실.과.소로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고 해당 실.과.소는 사업의 긴급성, 타당성, 필요성 등을 충분히 조사, 검토해 시행하도록 했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선심성 사업을 배제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주민 생활 편익 사업비에 대한 운용지침을 명문화 했다"면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2008년 주민 생활 편익 사업비' 가운데 포괄적 개념의 예산은 모두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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