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수 보궐선거 접수 첫날 7대1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도내 8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기초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재선거와 관련, 20일 첫날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24명이 등록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남도선관위에 따르면 거창군수 보궐선거에는 김기범(39.최고경영자), 김길수(53.전 도의원), 김병욱(40.한국 BBB운동 운영위원), 김영철(56.전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김재권(57.농업), 양동인(55.전 거창경찰서장), 이상학(58.대학 강사) 씨 등 무소속 후보들만 7명이 등록, 7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또 남해군수 보궐선거에는 자유선진당 최태백(43.한성종합기업 대표) 씨와 무소속 정현태(45.한국도로공사 이사) 씨가 등록했다. 광역의원 재보선의 경우 창원 제4선거구에 한나라당 석수근(54.정당인), 민주노동당 손석형(49.노동자), 진보신당 이승필(50)씨 등 3명이 등록해 3대1의 경쟁률을, 거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조기태 (63.농업), 진보신당 고영주(41.정당인), 무소속 곽영태(38.㈜성일 INT 대표이사), 김대건(39.정치인), 변광용(42.정당인) 씨 등 모두 5명이 등록해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진주2선거구는 한나라당 이연근(57.정당인), 민주노동당 노지현(36.정당인), 무소속 강주열(43.정치인), 윤용근(53.정치인) 씨 등 4명이 등록했다. 마산1선거구 광역의원과 김해바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황석현(60.정당인) 씨와 진보신당 이영철(39.정당인) 씨가 각각 등록했다. 보궐선거.재선거 후보자 접수는 21일 최종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