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지역 초등학교장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실시 -경남도청 보도자료 5월 22일∼23일, 거창, 산청, 하동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경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주요 소비처인 대도시 학교급식 확대를 위하여 부산지역 초등학교장을 초청하여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소비확대에 기여하고자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가까운 부산지역부터 소비되는 로컬 푸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라나는 2세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학교장 40명은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도내 친환경농업 현장체험과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첫째 날은 거창군 나투어영농법인의 친환경 과채류 생산현장과 선별·포장·세척 등의 전처리 시설을 견학하며, 둘째 날은 산청광역친환경농단지 및 마근담영농법인을 찾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는 과채류 수확체험을 하게 되고, 하동 금오지구를 찾아 친환경쌀 생산·가공시설 등 친환경농업 현장을 두루 보면서 직접 체험하며 견학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급식이 아이들 미래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특강과 『합천교육청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인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학교장 초청과 아울러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경남의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학교급식 확대는 농업과 농촌의 이해 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과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우리 전통 식생활의 문화계승 이라는 여러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어 나가는 해법이라 생각하고,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학교장들의 인식을 제고하여 자연스럽게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이 확대되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