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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의사연합 "광우병 위험 과장돼 있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8-05-23


뉴라이트의사연합 "광우병 위험 과장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뉴라이트의사연합(대표 박한성)은 23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광우병에 대한 고찰 및 허와 실'이란 주제로 조찬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촉발된 광우병 위험이 실제와는 다르게 과장돼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초청강연자로 나선 서울대 수의대 이영순 교수는 `광우병의 발생양상'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광우병 원인으로 지목된 육골분 사료를 금지하고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을 통제한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광우병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에는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특히 미국이 1997년 육골분 사료 투여를 법으로 금지한 후에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소에서는 아직까지 한 마리도 광우병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인간의 한순간의 실수로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원인체와 감염경로를 분명히 알고 대처한 결과, 이제 광우병은 사라질 운명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광우병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미국산 수입 쇠고기로 아침식사를 하는 시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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