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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후보에게묻는다]거창군수 -도민일보

등록일: 2008-05-27


[유권자가후보에게묻는다]거창군수 -도민일보 교육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은? 거창군은 교육특구도시로 지정되는 등 교육 명문 도시로 이름이 높습니다. 전국에서 공부하러 거창을 찾는 등 인구유입 측면에서도 파급 효과가 작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근 지자체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우수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명문대 진학률 등에서도 거창군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거창은 상대적으로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며 이대로 간다면 머지않아 경쟁에서 뒤처지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은 미래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거창군이 지금까지의 명성에만 기대지 말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이 거창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동력으로 작용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 주십시오. /유권자 김용익(50·가람종합건축사) 씨 한나라당 변현성 후보 = 교육도시 거창은 거창의 미래 산업의 한 분야로서 거창발전에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동력이라는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외지의 유능 학생을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유치해오던 것에서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초·중·고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데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자유선진당 김한권 후보 = 대학에 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아닌 만큼 사람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지속적인 발전기능교육을 위해서는 영어마을의 특수한 지속이 필요하고 폐교에 사회교육시설을 유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그것은 인구증가의 목표에 초점을 둬야 종합적인 교육발전이 모색된다고 봅니다. 무소속 김길수 후보 = 거창군이 교육도시로서 명성이 높은 것은 우수한 고등학교에 기댄 바가 큽니다. 이들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각급 학교가 강한 개성을 가진 특성화 학교로 발돋움하도록 제도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습니다. 멀리 보는 시선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계속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무소속 김영철 후보 = 거창에는 7개 고등학교가 있으나 일부 명문 사립고와 그 밖의 고등학교로 양분돼 교육격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적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 격차 완화를 비롯해 사교육비 부담 경감·영어 공교육 강화 등을 과제로 미래지향적 대안을 만들어 내야하며 교육계를 중심으로 거창교육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려는 진지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소속 김재권 후보 = 외국어 교육특구는 거창군 신활력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 사안으로서 원어민 강사 지원, 거창전문대 국제 어학원 운영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또 학교별 특성화 사업 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거창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무소속 양동인 후보 = 거창의 교육도시로서의 미래는 그리 밝지 못합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자율학교를 대폭 확대할 방침으로 있어 그 방침이 현실화할 때 거창 소재 고등학교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권 학교보다 상대적으로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보다 상대열위에 있는 거창지역 학교들이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이상학 후보 = 교육환경 개선의 목적으로 실력 있는 학교교사 유치(고액연봉제시), 방과 후 공부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 대학입학 시의 특전 등을 부여해 교육도시의 면모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거창출신 대학생이 많은 지역에 기숙사와 같은 단체숙박시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면 지속적인 교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소속 김기범·김병욱·김석태 후보는 답변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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