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사이버스쿨’ 설명회 -경남매일 거창군, 초·중학생 대상 6개월 과정 ‘이보영 사이버 스쿨’ 학생·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료를 살펴보는 등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적정 수준을 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창군이 발 벗고 나섰다. 군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사이버 공부방’이 활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거창군은 최근 초·중학생들을 위한 학습 공간인 ‘이보영의 전화영어 사이버 스쿨’ 을 개설,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 같은 사이버 스쿨은 군이 코스닥 등록업체인 (주)에듀박스에 위탁교육 체결로 맺은 1:1채팅 방식 수업으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방과 후 학교 사업 일환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보영 사이버 스쿨’의 핵심 콘텐츠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영어 실력을 주기적으로 보고받을 수 있다. 전담 매니저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주기적으로 테스트해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보고하기 때문이다. 총 6개월 과정의 수강료는 75만6,000원으로 거창군이 1인당 6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