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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무소속 김영철 후보 공개지지 선언 -도민일보

등록일: 2008-06-02


농민단체, 무소속 김영철 후보 공개지지 선언 -도민일보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6·4 거창군수 보궐선거에서 거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출신인 무소속 기호 11번 김영철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1일 거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인 배병노 한농연 회장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응승 농민회장 공동명의로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는 (사)한농연 거창군 연합회, (사)한여농거창군연합회, 전농 거창군농민회,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 한국양봉협회거창분회, 거창약초연구회, 거창낙우회, (사)한국 쌀전업농중앙회거창군연합회, 거창시설채소연합회, 사과발전협의회, 거창환경농업협의회, 대한양돈협회거창지부, 한우협회거창지부, 생활개선회, 거창군여성농민회 등 모두 15개 단체가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광우병 미국쇠고기 수입 강행, 총체적 농정파탄의 주범,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거창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6·4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반대와 무소속 김영철 후보 지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농업의 '농'자도 모르는 후보들이 선심성 정책과 공약으로 농심을 사로잡기 위해 아등바등 거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민의의 대변자인 군의원들은 앞 다투어 제 본연의 역할을 잊고 거창군민을 우롱한 한나라당 군수후보 선거운동원을 자임하고 나서니 이는 전체 군민을 무시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거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군수후보들에 대한 농업관련 정책 및 공약을 요구하는 과정과 질의를 통해 답변서를 취합하는 과정을 가졌다"며 "회의를 통해 농업분야에 깊이 관여해 온 무소속 김영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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