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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6-02
<밤샘시위 강제해산에 경찰특공대 투입 `초강수'>(종합) -연합뉴스 경찰 강경대응 선회하나…"과격시위자 제압위해 투입"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일 새벽까지 계속된 촛불시위를 강제해산하기 위해 경찰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강수를 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밤새 시위가 이어졌지만 쇠파이프나 죽창 등이 난무하는 폭력시위와는 거리가 멀어 경찰특공대가 투입될 만한 '특수상황'으로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간 경찰특공대는 테러에 대비한 공공장소 수색이나 인질극 등 강력범죄자 검거, 장기간 고공시위자에 대한 안전유도 등 상황이 다급하거나 고도의 숙련된 경찰력이 요구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투입돼왔다. 특히 집회나 시위의 경우 화염병 등 불법시위로 폭력ㆍ과격양상이 두드러지거나 사업장, 철거대상 지역의 장기간 불법 점유 등의 경우에만 현장 진압을 위한 마지막 카드로 사용돼왔다. 경찰특공대가 시위 현장에 투입된 것은 2006년 4월 전남 순천의 현대하이스코 공장 내 크레인 고공 농성과 2005년 6월 54일 간 이어진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 철거민 장기 농성 정도에 불과했다. 이렇듯 그간 경찰특공대 투입 사례에 비춰볼 때 이날 시위대 강제해산과 연행에 경찰특공대가 전면에 나선 것은 시위대가 정권의 핵심부인 청와대 목전까지 밀고 들어온데 따른 다급한 조치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경찰의 촛불시위 대응방식이 이날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강경모드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의 강경대응 선회가 오히려 시위대와 경찰 간의 물리적 충돌을 야기해 시위 분위기를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실제 이날 새벽 경찰특공대원 30명이 전면에 선 해산작전에서 시위 여성 2명이 다쳤고 경찰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목격자들의 주장도 여럿 나왔다. 광우병 대학생 대책위 관계자는 "강경 진압은 시위를 격화시키며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정부는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제대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특공대는 청와대 주변에 배치돼있다 불을 지르고 차를 손괴하는 일부 과격 시위자를 제압하기 위해 투입됐다. 인원은 소수로 시위 당시 (전.의경) 기동대가 대처하기 어려운데다 상당한 피해도 예상됐다"며 투입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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