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왔다” 주택 침입 금품 뺏은 혐의 2명 영장 -경남신문 거창경찰서는 3일 렌터카를 이용해 아파트 등에 택배 직원이나 집 구경을 가장해 침입해 금품을 강제로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강도예비)로 A(47)·B(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렌터카를 타고 거창과 경북 고령 등지를 돌면서 흉기를 숨긴 채 C(71·여)씨 집을 보러왔다고 속이고 침입, 현금 36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4회에 걸쳐 강·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