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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지역 부동산 투기조짐 -경남신문

등록일: 2005-09-30


함양지역 부동산 투기조짐 -경남신문 공공기관 이전 기대 1~2년 새 땅값 2배 이상 껑충 거래된 토지 중 외지인 절반 넘게 매입.... 郡 "단속하겠다" 최근 함양지역이 혁신도시 추진계획에 이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개발차익을 노린 외지인의 부동산 투기조짐이 나타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농촌지역의 경우 부동산업계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도시개발계획설이 나돌고. 불과 1~2년 새 땅값이 2배 이상 치솟는 거품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30일 함양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함양지역에서 거래된 토지규모는 3천32필지 1천268만여㎡로 이중 관외 거주자가 매입한 토지는 1천396필지 81만6천여㎡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서도 1~3월 중 토지거래 규모는 3천539필지 1천455만㎡로. 외지인 거래가 1천762필지 950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토지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부동산 중개업체도 지난 2003년 이후 최근까지 15곳이 새로 문을 연데 이어 비공식 부동산 컨설팅업체까지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개발전망이 좋은 곳으로 전망되는 함양읍 일부 지역과 지곡면·수동면 일대는 충청권 대부분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데다 주택공사가 행정도시와 가장 인접한 함양으로 옮길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최근 들어 외지인들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는 “최근 치솟는 땅값에 이어 병곡·백전·유림·마천지역에도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함양지역 전체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해 들어 외지인의 토지거래는 혁신도시와 주택공사 유치와 관련. 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라”며 “일부 외지 부동산 업체들이 땅값을 부풀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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