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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로 자동차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03
부산 도로 자동차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 -연합뉴스 내년까지 육교 21곳 철거 완료...주 간선도로에도 횡단보도 신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의 거리가 자동차 소통 중심에서 보행자 위주로 바뀌고 있다. 부산시는 보행환경을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간선도로 육교 철거 1차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2005년에 전문가 및 경찰 등과 함께 시내 전역에 있는 육교 166개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그 가운데 21개를 철거대상으로 선정한 뒤 연차적으로 철거해 오고 있다. 첫 해에 8개, 2006년에 4개, 지난 해 3개를 각각 철거한 데 이어 올해는 남구 문현성당 앞과 연제구 연산교차로 인근 외환은행 앞에 설치된 2개의 육교를 추가로 철거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나머지 4개의 육교를 마저 철거해 1차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부산시의 계획이다. 부산시는 육교를 철거한 곳에는 6천만~9천만 원씩을 들여 횡단보도를 복원하고 신호등과 교통섬 등 안전시설을 마련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부산시는 2010년 이후에도 자치구.군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철거하더라도 교통사고의 위험이 덜하거나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를 복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횡단보도 신설은 최대한 억제하되 불가피할 경우에는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도 시의 이 같은 보행자 중심 정책에 맞춰 횡단보도를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주 간선도로여서 차량통행량이 가장 많은 중앙로 구간 중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 앞에도 조만간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내 주요 이면도로 교차로의 횡단보도는 종전 일자(一)형에서 모든 방향에서 길을 건널 수 있는 엑스자(X) 형태로 바꾸고 있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그동안 도시를 뒤덮다시피 마구 들어섰던 육교가 부분적으로나마 철거되고 횡단보도가 복원 내지 확충됨으로써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의 미관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육교를 철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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