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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정부조치' 불구 대규모 '촛불시위'(종합)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04
`美쇠고기 정부조치' 불구 대규모 '촛불시위'(종합) -연합뉴스 경찰 `무대응ㆍ비접촉' 전략에 충돌 없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이준삼 이한승 기자 = 정부가 3일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을 중단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나 이날 밤 서울 도심에는 최소 1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7시 시청 앞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하 경찰 추산, 주최 측 2만5천여 명)이 모여들어 기존 협상 무효화 및 재협상을 촉구했다. 전국 1천700여개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의 모임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연단을 마련한 서울광장에는 비옷을 입고 촛불을 든 시민 6천여 명이 모여 자유발언 등으로 문화제를 시작했다. 같은 시간 청계광장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조직인 전교조, 금속노조, 공공운수연맹 노동자 300여명과 시민 200여명이 `협상 무효 전면 재협상 및 폭력정권 규탄'이라는 명칭으로 촛불 집회를 열었다. 민노총 관계자는 "`배후설' 때문에 오해를 사기 싫어 그간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왔지만 배후가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진 만큼 오늘부터 마음 놓고 조직적으로 현장에 나왔다"고 말했다. 오후 8시 청계광장 집회 참가자들이 인도를 통해 서울광장에 합류하면서 서울광장 촛불문화제 참가자는 8천여 명에 이르렀고 거리행진이 시작되자 참가자 수는 더 늘었다. 시민들은 오후 8시 40분께부터 서울광장을 떠나 세종로를 따라 거리시위를 시작했으며 청와대 진입로인 광화문 앞에서 차벽에 막히자 방향을 틀어 서대문 쪽으로 행진을 계속했다. 시위대는 서대문 사거리에 있는 경찰청 앞에 이르자 행진을 멈추고 지난 1일과 2일 경찰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한 것과 관련, 경찰을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경찰청장 퇴진'과 `연행자 석방' 등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경찰 규탄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쪽으로 되돌아와 오후 10시부터 세종로를 점거하고 청와대 진입로를 차단한 차벽 앞에서 집회를 계속했으나 자정이 넘으면서 다수가 귀가해 300여명만 남았다. 경찰은 이날 전의경 150개 중대(1만3천500여명)를 배치했으나 최근 빚어진 과잉진압 논란을 의식한 듯 경찰력을 모두 버스 뒤로 배치해 시위대와 직접 접촉을 피하는 등 극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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