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6.4재보선 당선소감] 남해.거창군수 -경남신문

등록일: 2008-06-05


[6.4재보선 당선소감] 남해.거창군수 -경남신문 부자 남해·일등 남해 꿈 실현 ◆ 정현태 남해군수(무소속) “위대한 남해군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부자 남해, 일등 남해의 꿈을 실현하려는 군민들의 염원이 표출된 결과이며, 광우병 소고기 수입 등으로 인한 성난 민심이 승리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3수 만에 남해군수로 당선된 정현태(45)씨의 당선소감이다. 정 당선자는 “이제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야 남해가 발전하고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화합 속에 발전하는 남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당선자는 또 “군민이 부자 되는 국제해양관광도시 남해!, 환경농업, 생명농업으로 앞서가는 남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잘사는 남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복지 남해가 우리 모두의 꿈”이라며 “국제해양관광도시 남해에 걸맞은 미래형 조선소인 고급 유람선과 요트를 생산하는 조선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초심으로 ‘일하는 군수’ 되겠다 ◆ 양동인 거창군수(무소속) 뿌리 깊은 한나라당 정서를 극복하고 무소속인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사려 깊은 거창의 유권자들께서 만들어 낸 선거혁명입니다. 거창의 정서와 여론을 거역한 한나라당에 준엄한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혈연, 학연, 지연에 얽매이지 말고 거창발전에 매진하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으로 알고 군정수행에 전력하겠습니다. 이제는 우리지역의 정치인들도 능력과 자질 유무를 떠나 어느 한 정당의 개인 기득권자의 눈치만 살피고 그 사람의 눈도장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공식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유권자들께서 정치인들의 발목을 죄고 있던 기득권자와의 쇠사슬을 과감하게 끊어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거창도 달라질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군수로서 정치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거창발전만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들의 가려운 부분이 어디며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가, 거창의 미래는 어떻게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가에 골몰하며 초심으로 ‘일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