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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재보선 '조직력 대결' -도민일보
등록일: 2008-06-06
6·4 재보선 '조직력 대결' -도민일보 공천 잡음으로 지지력 흩어져 한나라당 참패 6·4 재·보궐선거 성패는 조직대결에서 판가름 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위원은 "대통령 100일 결과라고 하기에는 차마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참패를 당했다. 한나라당이 이길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고 여겨졌던 서울이나 영남마저도 대부분 패배했다"고 말했다. 이번 '쇠고기 정국', '촛불 정국'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악재였지만 당 조직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점이 낙선의 큰 요인이다. 전통적으로 재보선 결과는 여당보다 야당이나 무소속이 강세였고 특히 낮은 투표율에서 후보 간 '조직싸움'이 성패를 좌우했다.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은 투표를 한 7곳 중에서 남해·거창군수, 진주2 도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에 졌다. 또 창원4와 김해4에서는 민주노동당과 통합민주당에 자리를 내줬다. 이들 선거구 모두 한나라당 당조직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 남해군수와 거창군수 선거에는 각각 9명, 13명이나 공천신청을 할 정도로 당내 경쟁률이 치열했다. 2곳 모두 공천에 대한 반발이 있었고 특히 10명이 후보가 난립한 거창은 공천에서 떨어진 7명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 같은 후유증이 그대로 선거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공천에서 떨어진 사람의 지지 세력이 당 후보로 결집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예비후보나 출마자가 많을수록 한나라당 표가 분산된 것이다. 이와 달리 야당이나 무소속은 꼼꼼한 조직선거로 승부를 걸었고, 당선됐다. 거리유세나 불특정 다수 유권자를 만나는 것은 표면일 뿐이다. 창원4 도의원 선거구에서 손석형 후보를 당선시킨 민주노동당은 당선 가능 표와 열성지지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집중했다. 유권자 9만 3000명, 투표율 20%(1만 9000명)이라고 가정하면 결국 과반인 9500표를 누가 확보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고 본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손 후보는 1만 354표(54.79%)를 얻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진주2 선거구에서 최구식 국회의원 지원을 받은 무소속 윤용근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이긴 것 또한 당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옛날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조직은 어렵다. 오히려 민주노총처럼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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