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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양동인 거창군수 취임 -경남일보

등록일: 2008-06-06


제39대 양동인 거창군수 취임 -경남일보 민선 4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제39대 양동인 거창군수가 취임했다. 양동인 군수는 10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던 6·4 보궐선거에서 19.3%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거창군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양 군수는 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로 거창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양 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선거결과를 양동인 개인과 함께 거창의 미래에 대한 선택으로 받아들인다”고 규정하고,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큰 믿음에 감사를 드리면서 당선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양 군수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았고 거창군민의 사려 깊음과 위대함을 확인했으며 거창의 희망을 발견한 것은 큰 소득이 아닐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 군수는 또 “군민에게 약속한 1010약속, 즉 10년 안에 10만 인구의 전국에서 제일가는 웰빙 도시”를 거시목표로 새로운 거창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선 4기를 중간에서 이어받은 만큼 전임 군수가 추진해 온 대형 사업들을 잘 갈무리 하면서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들을 중심으로 거창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또, 선거기간 동안에 같이 경쟁했던 다른 후보들과도 허심탄회하게 만나 조언을 구하고 군정의 수평적 파트너로서 호흡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양 군수는 취임식에 이어 의회와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 군정 협조를 당부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브리핑룸을 찾은 양 군수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한나라당 입당문제를 묻는 질문에 군민의 뜻을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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