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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거창 창남초 탁구부 전국 소년체전 금메달 -경남매일

등록일: 2008-06-06


‘자랑스러운’ 거창 창남초 탁구부 전국 소년체전 금메달 -경남매일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경남선발로 참가, 금메달을 획득한 거창 창남초등학교 탁구부. 거창 창남초등학교 탁구부가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선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 학교의 명예는 물론 거창군의 자존심을 한껏 드높였다. 군내 유일의 초등학교 탁구팀인 창남초등 탁구부는 이상원, 정세일, 김주헌 등 6학년생 3명과 김대현 감독, 유성철 코치로 구성돼 있다. 이들 선수단은 거창교육청(교육장 강임석)과 창남초등학교(교장 정승호)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뒷받침 아래 학교수업과 훈련을 같이 해 오면서 창단 7년 만에 기어이 큰일을 해 낸 것이다. 창남초 탁구단은 이번 전국 소년체전에서 당초 우승 후보였던 인천선발을 3:0으로 이겨 첫 고비를 넘겼으며 8강전에서는 서울 아현초를 3:1로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4강에서 대전 선발을 3:1로 제압한 후에 결승에서 충남선발을 만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결국 3:2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상원 선수는 파이널 단식 게임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충남선발을 주눅 들게 하며 금메달 획득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들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보다 늦은 3~4학년 때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해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피나는 훈련과 노력으로 전국 체전을 제패한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창남초 탁구부의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학교체육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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