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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송전탑 건설 지역주민 거센 반발 -경남일보
등록일: 2008-06-09
대형 송전탑 건설 지역주민 거센 반발 -경남일보 한전, '765kV 신고리~북경남 사업' 본격화 상·하북 주민 강력 반발, 향후 갈등 불 보듯 한국전력이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창녕군까지 추진하고 있는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노선변경 요구로 거센 반발에 부닥치고 있다 . 8일 한전에 따르면 경남·북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창녕군까지 모두 90.535㎞구간에 송전탑 162기 건설 가운데 양산지역 24.806㎞ 구간에 45기의 송전탑이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최근 한전이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재 한전이 계획하고 있는 송전선로 노선의 변경을 주장하며, 한전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모두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전 측은 이미 제5차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05년부터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노선 변경 등 주민 여론을 수렴해왔기 때문에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주민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2000년 사업 추진을 위해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에 착수했고, 2005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정부의 사업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으며, 이미 올해 초부터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 작업에 착수해 오는 2011년 준공 예정이다. 송전탑 건설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면 개곡리 6기, 동면 법기리 2.5기, 호계동 3.5기, 상북면 대석리 4기, 상북면 석계리 3기, 하북면 용연리 4.25기, 상북면 신전리 1.17기, 하북면 삼감리 1.5기, 상북면 외석리 4.51기, 상북면 내석리 2.5기, 원동면 대리 5기 등 이다. 최근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한전이 당초 계획한 노선이 아닌 울주군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한전 측은 이미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했고 노선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다시 해당 지역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해 노선 변경을 무리라는 입장이다. 또한 주민과의 재협의는 사업기간 지연으로 이어져 준공 시점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전 측은 노선 변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최종 입장이다. 그러나 해당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해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로 공동시설사업, 소득증대사업, 육영사업 등의 공용사업에 보상 외 추가 지원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2005년 한전이 새로운 송전선로 확보를 위한 송전탑 건설 계획을 시와 시의회에 통보하면서 시의회는 한전의 송전선로 사업이 일방적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게다가 양산지역에는 신도시를 관통하는 송전선로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데다 추가로 건설되는 765kV 송전선로가 기존 345kV 보다 전력공급규모가 커 전자파로 인한 유해성도 한층 높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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