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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남보훈대상 선정 -경남신문

등록일: 2008-06-10


제23회 경남보훈대상 선정 -경남신문 장한 미망인 김차선 씨 (거창군 거창읍) 전상 후유증을 앓고 있던 남편을 간호하다 20여 년 전 남편이 사망한 이후에도 시모를 극진히 간호하고, 부양해 온 김차선(70·거창군 거창읍) 씨. 1938년 거창군에서 태어난 김씨는 1961년 국가유공자였던 고(故) 김상옥 씨와 결혼해 전장에서 부상을 입어 후유증을 앓고 있던 상이 6급 남편을 간호하다 1984년 남편이 사망한 이후에도 남편을 대신해 집안 생계를 책임지며 5남매를 묵묵히 키웠다. 그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부양해 1995년 6월 거창군수로부터 효부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 미망인회 회원으로 각종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주도적인 행사 참여로 1996년 5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남도지부거창군지회장의 책무를 맡았다. 그는 지금도 보훈가족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회원들과 수시로 어려운 주민과 노인들을 도와주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도 김 씨는 자녀를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시켜 이들에게 보훈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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