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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6-10
<美 워싱턴서 재연된 `쇠고기 갈등'> -연합뉴스 ◇백악관 앞에서 울려 퍼진 `쇠고기 재협상' 목소리 =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한국 뿐만 아니라 파리 등 외국도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백악관 앞에서도 9일 저녁 촛불집회가 열렸다.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에 살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 등 60여명은 때 이른 열대야 현상으로 푹푹 찌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백악관 앞 라파에트공원에 모여 촛불을 켜들고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자율규제 반대, 재협상 찬성', `부시 대통령은 광우병쇠고기를 한국에 강요하지 마라', `미국민도 뿔났다 검역조치 강화하라' 등 구호를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MB(이명박 대통령 이름 이니셜) OUT(퇴장)'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한 참가자는 `오바마 대통령은 강요된 무역협정을 거부하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나와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부모와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아이도 더러 눈에 띄었고, 미국인 여성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 40대 여성 참가자는 "우리는 반미집회를 갖는 게 아니라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위해 여기에 나왔다"면서 "어떤 안보보다도 국민건강안보가 중요하며 이를 보장하지 않는 동맹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신뢰와 믿음 위에 선 건강한 한미관계를 위해 미국 정부는 한국 국민들의 외침에 성실히 답해주기 바란다"며 재협상 수용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아침이슬'을 부르며 촛불을 들고 백악관 담 옆으로 인도를 따라서 미 무역대표부(USTR) 앞까지 500여m 행진을 벌였다. 한편, 이날 촛불시위 현장 주변에는 마침 백악관 관광에 나섰던 미국인들이 지켜보며 관심을 보였으며 백악관 경비를 맡은 경찰들도 나와 시위 참가자수를 파악하고 준법시위를 유도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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