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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6-11


<황주홍 강진군수 촛불정국 소회 `눈길'> -연합뉴스 "지도층 대오각성.살신성인적 지혜 필요" (강진=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지역의 한 자치단체장이 미국산 수입 쇠고기 협상 파동으로 불거진 현 시국에 대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11일 '군민께 드리는 특별 담화문'에서 잘못된 쇠고기 협상, 국가 지도층의 리더십 결핍 등으로 현재 국민 모두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층의 대오각성과 살신성인적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또 "오늘의 어려움은 지도층의 탓이 크지만 꼭 그것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극복은 그만큼 더디고 힘들 것"이라며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대동단결해 합심하고 극복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담화문에서 또 군이 현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쌀 생산성 향상 등 농수축산업 부문에서의 대책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올해 12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업 예산을 배정해 쌀 생산성 향상, 청보리 재배 확대, 수산물 종패사업 확대, 에너지 절약 등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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