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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촌발전 위한 '마을컨설팅' 착수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13


전남농협, 농촌발전 위한 '마을컨설팅' 착수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농협전남본부가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 컨설팅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전남본부는 12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대월리 마을농촌체험관에서 교수 등 농촌전문가 6인과 주민,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월리 마을 컨설팅 행사를 가졌다. 이번 농촌마을 컨설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특정 농촌의 여건에 적합한 경쟁력 모델을 확보해 효율적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농협중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올해 대월리를 시작으로 7월 곡성군 죽곡면 봉정리, 9월 보성군 득량면 청암리, 10월 순천시 별량면 이미리 등 총 4곳이 컨설팅 대상 마을로 정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소득사업 개발, 마을 시설 및 재정에 대한 효율적인 운용방안, 마을의 사회문화에 대한 진단 및 개선 방안, 주민이 참여하는 자매결연 기업과의 교류확대 방안 등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컨설팅이 진행됐다. 농협 관계자는 "마을 컨설팅의 첫째 목적은 농촌.농업에 대한 긍정적 희망을 심어주고 둘째는 우리 농촌도 주변 여건을 활용한 경쟁력 모델만 찾아낸다면 충분히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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