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농정대책 마련 계획” -경남매일 신성범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위 자원 제18대 전반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내정된 신성범 의원은 “기존 농정방향에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16일 “우리 경제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농업·축산업·어업”이라며 “농어촌 지역에 대한 각종 규제 폐지와 세제혜택 등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정부의 실책이 크다”면서 “농업인의 권익 대변자로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이해를 하나로 묶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농업 관련 예산과 관련해 “거창·함양·산청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만큼 입법을 통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가장 연관성이 있고 발전 잠재력을 갖춘 사업을 선정, 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지역구인 거창·함양·산청 지역 대부분이 농업 주도의 농촌 산업구조에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업, 향토 산업 및 신상품 개발, 농촌관광개발 등을 통해 농촌 경제 활로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상임위 배정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