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경남 유료도로 너무 많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06-18
경남 유료도로 너무 많다 -경남신문 완공됐거나 추진 중인 민자도로 8곳… 전국 최다 비싼 통행료 도민 부담 국비사업 추진 요구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맞춰 도내에 유료·민자도로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어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내 민자·유료도로는 대부분 창원시를 중심으로 김해·마산·진해·함안군과 연결을 추진하고 있어 적정성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계획대로 도로가 추진될 경우 창원은 2012년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료도로가 개설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18일 국토해양부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전국의 고속도(민자고속도 포함)를 제외한 유료·민자도로는 19곳으로 서울이 3곳, 부산 5곳, 경남(창원~김해, 창원~진해 연결) 2곳, 인천 3곳, 대구 2곳, 광주·경기·강원이 각각 1곳이다. 그러나 도내에 있는 유료·민자도로는 현재 창원터널과 안민터널(국도) 2곳이지만 공사 중이거나 확정된 민자도로는 7월1일 개통되는 마창대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부산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사업을 시작한 창원제2터널(부산~창원 간 도로), 마산 창원을 잇는 팔룡터널이 곧 착수되는 등 5곳으로 늘어난다. 또 창원시 사파동(대방로)~김해시 진례면(남해고속국도)을 잇는 민자도로를 김해시에서 요구하고 있다. 이 도로는 5.9㎞에 폭 20.0m 4차선으로 2009년 착공해 2012년 완공 계획이고, 함안군은 창원과 연결하는 천주산 터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도로들이 가시화되면 도내 민자도로는 모두 8개로 늘어나고 이 가운데 창원과 연결되는 도로가 5개나 돼 창원은 기초지자체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료도로를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인구 350만 명의 부산광역시에 유료도로 5곳과 비교하면 인구 50만 명의 창원시 유료도로 4개(현재)는 지나치게 많다는 여론이다. 부산의 경우 유료도로 대부분이 도심에 있지만 경남은 부산, 김해, 마산 등 지자체간 연결도로라는 점에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창원 시민들은 시외로 드나들 때 비싼 통행료를 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과 연결도로 개설 때 창원시의 재정 지원이 뒤따른다는 점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마창대교와 거가대교는 기존 유료도로에 비해 통행료가 비싸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 무료화되는 창원~진해를 연결하는 안민터널은 물론, 마창대교 접속구간인 창원쪽 터널 2개(양곡·귀산터널)는 관리권이 창원시에 있어 이들 터널의 유지보수 비용도 만만찮다. 안민터널은 올해 18억 원, 마창대교 접속구간 2개 터널은 6억 원으로 연간 24억 원이 시 재정에서 빠져 나가고 내년에는 부담이 더 늘 전망이다. 창원터널도 유료화가 끝나면 시재정을 들여 관리해야하고, 특히 터널이 길어 매년 관리비 부담도 재정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가 창원~김해(비음산터널)도로를 지난 9일 경남도에 민간투자사업 주무관청 지정을 요청,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민자로 하면 도로개설이 빨라지는 장점이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그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양면이 있어 창원시와 김해시는 물론 경남도의 입장이 각각 다를 수 있어 개설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