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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서울대병원 ‘찾아가는 종합병원’ 실시 -경남매일

등록일: 2008-06-18


경남농협-서울대병원 ‘찾아가는 종합병원’ 실시 -경남매일 17~19일 거창농협서 치과·안과·피부과 등 무료진료 경남농협이 병원을 찾기 힘든 농촌 오지지역에 유명대학병원 의료진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농협보험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 공공의료봉사단 소속 의사 8명 및 간호사 등 총 30여명과 함께 거창군에서 최첨단 진료차량을 투입해 17일부터 19일까지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도 내륙의 오지지역으로 꼽히는 거창, 합천, 함양군 관내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 과가 망라된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보험복지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사업 첫 해인 2007년에 강원도 홍천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약 5,000여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2월 태안앞바다 기름유출 피해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1회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찾아가는 순회진료서비스(총 10회 예정)를 비롯해 농촌지역 중증질환자 의료비지원 및 간병시설 이용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순회진료활동 중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해 전문의료진의 진료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생명ㆍ화재(농협보험)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등 의료소외계층의 건강 지킴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 최첨단 순회진료 차량 등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농촌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이민여성농업인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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