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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건설장비 합동단속 -경남매일

등록일: 2008-06-19


무등록 건설장비 합동단속 -경남매일 거창건설기계연, 양동인 군수 면담 ‘건설기계 임대단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3일째 전면 작업을 중단한 전국건설기계 경영인 연합회 거창협의회 조합원 대표들이 18일 거창군수 집무실에서 양동인 군수와 면담했다. 지난 6.4거창군수 보궐선거로 당선된 양 군수가 취임 후 첫 면담 결과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 면담에서 양동인 군수는 “군수가 나서서 잘 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나설 것”이라며 “법적으로 군수에게 부여된 권한이 없더라도 여러분의 생존권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국건설기계 경영인 연합회 거창협의회 대표들은 이날 면담에서 “관내 돌산과 대형 농장 등에서 무등록 굴삭기 사용과 건설회사측의 덤핑 기계장비 사용 등에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해진 임대 사용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공정거래법 위반만 제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타 지자체에서는 관내 장비를 사용토록 건설회사측에 권고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며 “관내 건설공사 시 우선적으로 관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군수께서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 군수는 “건설회사측의 자체 장비 사용을 억제할 수는 없다”면서 “경영인측도 장비 사용 덤핑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 할 수 있는 장비 사용 임대료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군 건설과장도 “경영인측이 제시한 의견을 관내 전문·일반 건설협회와 조율할 것”이라며 “무등록 굴삭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경영인 측과 합동 단속에 나서자”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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