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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민사회단체 촛불문화제 확대 -경남일보

등록일: 2008-06-20


도내 시민사회단체 촛불문화제 확대 -경남일보 쇠고기 외 대운하, 교육문제 등 결합 추진  최근 촛불정국과 관련 19일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다. 또 창원시민촛불문화제 준비위원회도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의 창원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주지역 20여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시청사 상황실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 대운하, 의료공기업, 물, 공영방송 지키기 등의 5대의제를 결합해 촛불집회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그동안 지역에서 진행되어온 촛불집회(문화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촛불집회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20일 오후 2시에는 진주시민대책회의가 재협상 없이는 국민적 합의도 없다는 제하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21일과 28일, 29일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창원시민촛불문화제 준비위원회도 19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의 창원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준비위는 "미국산 쇠고기 30개월은 의미 없고 광우병 위험물질 자체의 수입을 반대하는 것이며 중대한 국익이 국민의 여론 수렴 없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원칙 없는 협상이다"며 "20일까지 이명박 정부가 전면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재협상 기미를 안보고 있고 전면 재협상 없이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에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창원시의회 간담회나 대응 투쟁할 계획이며 21일 국민의 건강주권을 찾기 위한 전국 2차 100만 촛불문화제에 창원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창원시민 촛불문화제 준비위원회는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등 창원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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