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급식연대 "'학교급식 지원센터' 구축해야"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학교급식울산연대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와 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급식연대는 "학교급식이 비영리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시와 교육청, 농협, 그리고 사회단체가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게 급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울산시가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나 몇 년째 지원 금액에 변동이 없다"며 "미 쇠고기 대신 무항생제 한우, 국내산 콩과 우리밀을 재료로 한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