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실업탁구- 김남수.윤서원, 단식 우승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김남수(수원시체육회)와 윤서원(서울시청)이 2008 회장기 실업탁구연맹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남수는 20일 대전시 동구 용운동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안수동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김남수는 이이슬(수원시청)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김진혁(수원시체육회)-정수산(수원시청) 조를 3-0으로 완파해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국가상비군 윤서원이 정수산을 3-0으로 제압하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또 남자복식은 거창군청의 이창준-임영준, 여자복식은 단양군청의 이은희-박서희 콤비가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