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경남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 작성하라"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23


경남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 작성하라"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건설기계노조 경남지부 소속 조합원 200여명은 23일 창원과 마산, 창녕 등 건설현장 곳곳에서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가졌다. 조합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한데 이어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공포한 표준임대차 계약서 약관이 건설현장에서 의무적으로 작성되어야 하나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일선 건설현장 등은 표준임대차 계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유류비 인상으로 인해 조합원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기계 표준임대차 계약서에 건설사가 유류비를 부담하도록 명시돼 있는 점을 감안, 기름값 급등에 따른 운반비를 현실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창지역 건설기계경영인 100여명도 이날 거창읍 로터리 공터에서 유가보조 현실화 등을 촉구하며 집회를 가진 뒤 시내 5㎞에 걸쳐 가두 행진을 벌였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