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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 배워봐요"..옥천서 28-29일 캠프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23


"전래놀이 배워봐요"..옥천서 28-29일 캠프 -연합뉴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할아버지.할머니가 즐기던 전래놀이를 배워보세요" 가족생활놀이를 연구하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아자학교는 오는 28~29일 이 마을 옛 청마초교에서 '2008 가족사랑 전래놀이 캠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중학생 이하 어린 자녀를 둔 30여 가족이 참가하는 이 캠프에서는 '쌍륙(雙六.서양의 체스처럼 주사위를 던져 말을 전진시키는 게임)', '고누(장기모양 놀이판에서 상대와 겨루는 게임)', '입사목(말을 4줄로 세우는 게임)', '유객주(고리 끼우기 게임)', '사방치기', '강강술래' 등 사라져 가는 전래놀이를 가르치고 즐긴다. 또 이 학교가 개발해 가족놀이 도구로 보급 중인 '아자카드'도 소개한다. 놀이연구가인 고갑준 대표는 "잠시 컴퓨터와 휴대전화 굴레에서 벗어나 엣 정취가 느껴지는 시골 폐교에서 전래놀이를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모닥불 피우기와 고구마 굽기, 흙빚기 등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문의 ☎0505-924-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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