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 놀토에 ‘과학놀이터’ 운영 -경남신문 올해부터 2년간 경남교육청 과학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김학준)는 노는 토요일을 이용,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과학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이미 실시된 ‘페이퍼글라이더 만들기’, ‘아름다운 거창의 야생화 돌아보기’ 시간에는 위천·북상·주상 등의 면단위 초등학교에서 적극 참여해 과학놀이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지난 14일은 경남지역 교원자생단체인 ‘과학놀이패’ 교사 25명을 초청해 거창문화센터에서 ‘과학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내 초교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연극공연, 과학퀴즈대회,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 연극을 통한 과학적 원리탐구,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정전기원리 실험, 힘의 분산을 체험하는 꼬마차력사 놀이, 물질의 상태변화에 대한 체험으로 녹말의 점탄성 경험하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