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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님 우리 경찰 아니예요"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24
<뉴스뒤뉴스> "거창군수님 우리 경찰 아니예요" -연합뉴스 ▲경남 거창군 양동인 군수가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본청 내 실.과장, 읍.면장들에게 관내 동향 등을 밀봉한 채 견문보고토록 지시해 직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양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풍수해 등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 관리를 당부하고 퇴근시간 이후 남아있는 감사부서 직원들이 정말 처리하지 못한 일을 처리하려 남아있는지 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특히 양 군수는 본청 내 각 부서장과 읍.면장은 관내 동향과 여론뿐 아니라 문제가 있는 직원들에 대한 견문보고를 일주일에 1,2건씩 반드시 밀봉한 상태로 직접 보고 하도록 특별지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경찰서장을 거친 군수님이 거창군청을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서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행정공무원이 경찰에서 첩보나 정보 보고하듯 동향보고를 하느냐"고 반문했다. 다른 직원들도 "일선 행정기관에서 전자결제 등 공개행정을 펼치는 판에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밀봉까지 해서 그것도 모자라 직접 보고토록 한 것은 군수가 직원들을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구차한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양 군수의 특별지시를 놓고 공무원 사이에 비난여론이 확산되자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자칫 갈등이 우려된다. 양 군수 측 관계자는 "직원사이에 일어나는 민감한 사안이나 군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해 군정발전을 꾀하려 한 것인데 일부 공무원들이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거창경찰서장을 역임한 양 군수는 지난 4일 실시된 거창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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