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전환 촉구 서명운동"<경남전교조>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3일 오전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정책의 전면 전환과 광우병 우려가 있는 쇠고기 급식을 저지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 본부가 22일부터 25일 동안 전국을 돌며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온나라 대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전교조는 22일 지리산에서 출정식을 열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경남 창원과 김해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남 전교조는 기자회견 뒤 경남 창원시 가음정시장에서부터 대동백화점을 거쳐 정우상가까지 5㎞를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행진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