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원면 해바라기 공원 ‘눈길’ -경남매일 6월말에서 7월초까지 노란 해바라기 향연 거창군 신원면 양지 삼거리변에 조성된 해바라기 공원에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있다.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희성) 양지삼거리변에 조성한 해바라기 공원에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원면 새마을 지도자회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난 4월에 조성한 해바라기 공원은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노랑의 꽃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신원면은 양지삼거리 건너편에 전망대를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해바라기 꽃 재배는 경관용뿐만 아니라 전남 함평군 소재 해바라기 공원과 생산량 전량을 수매 계약하는 등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해바라기 재배로 1,400여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벼농사의 1.5배에 해당한다. 특히 신원면은 해바라기 공원조성 사업을 거창사건관리사업소, 월여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로 조성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신원면 만들기’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