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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단체, `다우너 소' 학대 동영상 세 번째 공개(종합) -연합뉴스
등록일: 2008-06-26
美단체, `다우너 소' 학대 동영상 세 번째 공개(종합) -연합뉴스 농무부에 도축 금지 즉각 조치 촉구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25일 뉴멕시코 주 우(牛)시장 경매소에서 `다우너 소(앉은뱅이 소)'들에 대한 비인도적 학대가 이뤄지고 있는 장면을 비밀리에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앉은뱅이 소 학대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이와 함께 앉은뱅이 소의 도축 및 식료품 시장 공급 가능성을 거론하며 우려를 표시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www.hsus.org)가 앉은뱅이 소 학대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세 번 째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번 동영상들과 마찬가지로 우시장 경매소 직원들이 바닥에 앉아 일어나지 못하는 소를 움직이기 위해 전기봉으로 충격을 가하거나 부상한 소를 발로 차고 소를 끌고 나가기 위해 뒷발에 밧줄을 묶어 지게차로 끌고 가는 장면 등을 담고 있다. 웨인 파첼로 휴메인 소사이어티 회장은 이날 워싱턴 D.C. 휴메인 소사이어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학대가 예외적으로 또는 한정된 경우에만 일어나는 것이라고는 "이제 더 이상 정부와 업계에서 누구도 설득력 있게 주장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첼로 회장은 "전날 에드 샤퍼 농무장관을 만나 최근 학대 사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농무부가 즉각적으로 모든 앉은뱅이 소에 대한 도축금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파첼로 회장은 앉은뱅이 소에서 나온 쇠고기가 외국으로까지 수출되느냐는 질문에는 "그것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고 미국산 쇠고기가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샤퍼 농무장관과 마찬가지 입장이라고 밝혔다.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지난 1월 웨스트랜드/홀마크 미트 사(社)의 직원들이 쓰러진 소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전자봉으로 충격을 가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 회사가 미 사상 최대 규모인 6만4천t의 쇠고기를 리콜하게 한 바 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당시 앉은뱅이 소들이 의무화된 광우병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아 앉은뱅이 소에서 나온 고기가 식품 유통시장에 공급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샤퍼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농무부가 다우너 소 전면 도축금지 법규를 추진하고 있지만, 최종 법규가 마련되기 이전에라도 미 쇠고기 업계가 자율적으로 다우너 소 도축을 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샤퍼 장관은 휴먼 소사이어티가 동영상을 공개해 비인도적인 도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최종 법규 개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이 같은 '불행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미 농무부는 현재 앉은뱅이 소 도축으로 인한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앉은뱅이 소에 대한 도축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다우너 규칙 개정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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