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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양도세, 너무 심했다” -경남매일

등록일: 2008-06-30


“농촌 양도세, 너무 심했다” -경남매일 정몽준 최고위원, 거창 방문 간담회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26일 “현행 양도 세율이 농촌현실에선 너무 심한 것 같다”며 “고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7.3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 최고위원이 이날 오후 거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촌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양도세를 낮춰 달라’는 참석 대의원의 요청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그는 정한철(53)한나라당 거창·함양·산청 부위원장의 이 같은 요청에 대해 “세율이 50%냐”며 “정책위 의장과 상의해 처리하겠지만 이는 너무 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양도세의 기본 개념은 대도시의 아파트 매매 시 투기 목적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농촌 전답 매매 시 이 같은 비율의 양도세 부과는 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 최고의원은 이날 오후 3시20분 거창군 신성범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거창·함양·산청지역 한나라당 대의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더 열심히 일하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했다”며 “거창 발전을 위해 신성범 국회의원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백신종 도의회 부의장, 허기도·신종철 도의원, 조선제 거창군 부의장, 이수정·이현영·신주범·안철우·강평자·이창도 등 7명의 거창군의회 의원과 배종성·김상겸·김영수·심재화·문영진 등 산청군의회 의원과 당직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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